인도의 놀라운 라면 소비량, 한국 라면 수출의 미래는?

세계적 라면 열풍, 한국 라면 수출액 사상 최대!

전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인도에서의 라면 인기와 한국 라면의 해외 수출 금액 증가에 대해 다루는 글입니다.

이는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에 따른 한국 라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전 세계 라면 소비량 증가

세계 인스턴트면 협회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역대 최다인 1,212억 그릇의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의 중산층들이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도에서의 라면 인기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과 홍콩, 그리고 인도네시아이며, 이를 따르는 국가로 인도가 있습니다. 인도는 면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라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이는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음식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라면 소비량 증가

멕시코에서는 2021년 라면 수요가 17.2％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끝난 지난해에도 11％ 성장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생계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라면업체 닛신식품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새 생산공장을 짓고, 캘리포니아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기존 공장 규모를 키우는 데 2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라면의 해외 수출 금액 증가

라면의 전 세계적인 인기 증가는 한국 라면의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 8천525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7% 늘었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하면 1조 208억 원으로, 라면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마무리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라면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한국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라면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 각국의 라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라면을 제공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